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오는 13일 서울시 도봉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서 산타클로스 바자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산타클로스 바자회 참가자들의 모습이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오는 13일 서울시 도봉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서 산타클로스 바자회를 개최한다.이번 바자회에는 한미글로벌, 아주렌탈, 우리P&S, 미래생활, 드림디포, 핫독스튜디오, SPC, 관세법인 에이원, 가비양, 랭키스, 다이닝텐트,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등 12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의 임직원이 기증한 중고의류, 도서, 컴퓨터, 잡화 등을 비롯해 기업의 주요 생산품인 휴지, 문구류, 설렁탕, 빵, 커피, 화장품,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한다.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 '해피빈' 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된다.한미글로벌 회장인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동참해준 여러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은다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갈 것이고, 더 많은 기업과 임직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산타클로스 바자회는 따뜻한동행과 기업들이 함께하는 연합바자회로 중소·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실현하고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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