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두산건설이 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 발표 후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장 대비 155원(10.30%) 상승한 1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은 제3자 배정 사모방식이며 만기는 3년과 5년으로 나뉜다. 조달된 자금은 단기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상환 후 부채비율은 222%에서 150% 안팎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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