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구청 대강당서 2013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자치회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이 주민화합과 자치회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6일 오후 2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15개동 자치회관 주민들이 마을 특성 등을 살린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이날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우수 및 특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낸다각 자치회관 주민자치위원은 사업 추진 실적을 비롯해 배경부터 추진과정, 성과까지 ppt를 통해 발표한다.발표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주민자치위원 등 61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자치회관 발표할 우수사례는 농촌 자매결연지와 연계한 나눔장터 운영에서부터 축제까지 다양하다.특히 쓰레기 무단투기장을 메밀밭으로 탈바꿈시키고 수세미 제작 자원봉사로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펼친 사례와 마을공동체 단체와 함께 절전운동을 펼친 사례가 눈에 띈다.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 모범상 4, 장려상 8개동을 선정하게 된다.문충실 구청장은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자치회관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마련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와 참여를 유도, 자치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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