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영광의 수상자들[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 시상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0일 오후 4시4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선수를 비롯해 감독, 코치, 야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 발표로 공개된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프로야구를 취재, 중계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관련 투표를 실시했다. 행사에선 10개 부문 포지션별 황금장갑 외에도 KBO 상벌위원회에서 뽑은 페어플레이상(박용택),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에서 선정한 골든포토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수여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조성환) 등의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오후 5시10분부터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무대에는 올해 인상적인 시구를 선보인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를 비롯해 프로골퍼 최나연, 탤런트 강소라, 개그맨 정준하 등이 시상자로 나선다. 비보이팀 ‘생동감크루’의 파워풀한 무대와 환상적인 LED 레이져 쇼,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한편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에겐 ZETT에서 제공하는 선수용 글러브 포함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나이키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행사에 참석한 후보 선수 전원에겐 LG 블루투스 이어폰이 돌아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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