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분노의질주 폴워커 폴워커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폴워커 측은 현재 이 같은 사실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보도에 따르면 폴워커는 LA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이후 그가 타고 있던 차가 불에 탄 뒤 폭파됐으며, 폴워커는 탈출하지 못했다.1973년생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폴워커는 어린이 모델로 활동하다 1985년 드라마 '천사 조나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타미와 티렉스', '플레전트 빌', '미트 더 디들스', '쉬즈 올 댓', '그들만의 계절', '아버지의 깃발', '타임 라인', '테이커스', '에이트 빌로우' 등에 출연했다.하지만 그가 유명세를 탄 것은 빈 디젤과 함께 출연한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통해서다. 폴워커는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흥행에 성공, 단번에 주연급 배우로 성장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폴워커는 내년 분노의 질주 시리즈 7편과 함께 '브랙맨션'의 개봉도 앞두고 있었기에 팬들의 상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