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20~30대 구직자의 머릿속에는 취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20~30대 구직자 6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6.5%가 '현재 본인의 뇌구조에서 취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연봉·돈'(9%), '인생의 의미·계획'(7.8%), '등록금 빚·카드값'(6.3%), '어두운 미래'(5.9%), '취업 못한 자책감'(4.4%), '로또 등 복권 당첨'(3.3%), '연애·이성관계'(3.2%) 등의 순이었다.이런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이유로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서'라는 답변이 49.8%로 절반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빨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서'(24.7%), '오랫동안 해결이 안 되어서'(9.8%), '피할 수 없는 거라서'(8.3%) 등이 뒤따랐다. 앞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싶은 관심사를 물었더니 48.6%(복수응답)가 '월급·연봉·재테크'를 꼽았다. 이 밖에 '인생의 의미·계획'(36.4%), '부모님께 효도'(28.1%), '휴식·여행'(26.3%), '퇴근 후 취미생활'(25.7%), '내 집 마련'(24.4%), '연애·이성관계'(21.7%), '결혼'(19.2%) 등이 있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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