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서울식품공업이 3분기 누적 매출액 321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8%, 58%, 26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식품 측에 따르면 생산성과 수익성이 뛰어난 냉동생지가 수출 및 내수 호조 등으로 회사 전체 매출액의 46.9%를 차지하면서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매출증가에 따른 원가율 감소와 대량생산 및 자동화설비, 냉동창고 증설로 인한 인건비절감 등도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음식물 자원화 관련 환경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회사 매출액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환경사업부문은 총 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서울식품 서성훈 대표는 “서울식품은 향후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생산성 및 수익성이 뛰어난 냉동생지 및 환경사업 등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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