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유공자 명예 선양, 위국 헌신 공헌 기려"[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익산보훈지청 관계자 및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1950년 10월 호국영웅기장 수여 이후 63년 만에 6.25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ㆍ헌신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호국영웅기장은 일종의 기념장으로 국가보훈처가 메달형태로 제작했으며, 각 지방자체단체장이 전수했다.이강수 군수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430명 중 대표로 25명(6.25참전유공자회 15, 상이군경회 5, 무공수훈자회 5)에게 기장과 기장증을 전달했으며, 전수식에 참여하지 못한 400여 유공자에 대해서는 익산보훈지청에서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이강수 군수는“이번 행사가 6.25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명예를 드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나라사랑 정신으로 화합하면서, 보다 밝은 미래를 꿈꾸고 도약해 나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