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유관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이동지역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안전캠페인은 항공기, 차량, 장비의 지상이동과 화물의 승·하역이 24시간 쉼 없이 이뤄지는 공항 이동지역 내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10일~23일 인천공항 종사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함께 하는 안전문화 만들기' 표어·포스터 가운데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행사 참석자들은 기념식과 공모전 우수작품을 둘러본 후 이동지역 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서 공항 종사자들에게 안전운행을 계도하고 항공기가 주기하는 계류장에서 이물질을 수거하는 등 안전활동을 직접 체험했다.홍성각 공사 운항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 항공사, 조업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이 서비스 뿐 아니라 안전관리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공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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