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관광경영학과 전문가 초청 릴레이 특강 주목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연 진로 선택에 큰 도움…학생들 뜨거운 반응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학과특성화 사업에 선정되며 문화관광 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신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송경용)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가 초청강연을 잇따라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동신대 관광경영학과는 올 2학기부터 학생들의 심화 전공 탐색을 위해 관광 분야와 경영 분야에서 명성 높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열고 있다. 13일에는 이개호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강사로 초청돼 ‘전남의 지역문화와 지역관광’에 대한 식견을 들려줬다. 오는 18일에는 롯데지이티비 한광희 지점장이 여행업에 대한 특강을 하고, 19일에는 제주 블랙스톤의 안순기 본부장이 ‘관광인의 서비스 자세’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20일에는 IBS리더십센터 노언필 원장이 ‘글로벌시대에 경쟁력 높이기 전략’을, 25일에는 에코 GL 리더십 코칭센터 김은희 대표가 ‘코칭의 이해와 내안에 열정 불러일으키기’에 대해, 27일에는 광주은행 남악지점 권택은 지점장이 ‘금융인의 자세와 준비’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동신대 관광경영학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문기원 세무사의 ‘세무회계에 관한 경영 진단’(10월 22일)을 시작으로 ▲스코노코리아 백동재 대표(10월 23일, 글로벌 시대! 꿈을 갖는 인재를 찾아서) ▲(주)엠앤이인터내셔널 조한철 대표(실패와 성공의 교훈) ▲(주)목림 김기영 대표(10월 30일, 목표가 있는 사람은 성공한 미래가 있다) ▲(주)한아특장 박선심 대표(11월 6일, 제대로 노는 법) ▲광주 라마다호텔 조성규 상무이사(11월 12일, 호텔리어와 직업관의 사명의식)의 특강이 이어졌다. 지난 3일~7일에는 태국에서 해외산업시찰을 실시하며 학생들에게 세계 유수의 관광리조트에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관광 산업의 비전을 보여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동신대 관광경영학과의 전문가 릴레이 특강에 대해 학생들은 “우리나라 관광 산업과 경영 분야에서 손꼽히는 분들이 직접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송경용 동신대 관광경영학과장은 “우리나라 산업 현장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높은 꿈과 목표를 설정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 릴레이특강을 마련했다”면서“전문가 초청강연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학과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