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 911 터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포르셰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911터보와 911터보S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3.8L 6기통의 터보 차저 엔진을 장착한 911터보와 911터보S는 각각 최대 출력 520마력(383kW), 560마력(412kW)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는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0마력(15KW), 30마력(22kW)이 높아진 수치다. 전자 제어식의 멀티 플레이트 커플링이 포함된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PTM)과 필요 시 앞 바퀴에 구동력을 좀 더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새로운 워터 쿨링 시스템이 장착됐다.
포르셰 911 터보S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탑재된 911 터보의 경우 0km/h에서 100km/h까지 3.2초가 소요된다. 기존 911 터보 S보다도 0.1초 빨라진 수치다. 911 터보 S는 0km/h에서 100km/h까지 단 3.1초가 걸리며 최고 속도 318km/h를 자랑한다. 911 터보 S 쿠페의 기본 판매 가격은 2억5900만원, 911 터보 쿠페는 2억1750만원부터다. 각각 올 11월, 내년 1월부터 국내 인도된다.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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