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18~19일 유럽 자동차부품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8일~19일 양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유럽 자동차 부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BMW 등 유럽 4개사 12개 브랜드의 부품 구매 담당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18일 열리는 부품 구매 전략 컨퍼런스에는 ▲U 자동차제작사의 부품구매 현황 및 구매전략 ▲EU 미래 자동차산업 전망에 따른 부품수요 동향 ▲EU 자동차 제작사의 기술개발에 따른 부품구매 정책동향 ▲새롭게 도입되는 유럽 자동차 규정 소개 ▲한-EU FTA를 활용한 한국 자동차부품의 수출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무역협회 장호근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내년 7월 1일 이후 EU의 자동차부품 수입관세가 모두 철폐되면,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의 유럽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출상담회와 컨퍼런스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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