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이석채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KT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4일 오후 1시30분 기준 KT는 전일대비 2.56% 하락한 3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4250원(-2.7%)까지 떨어졌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31만주 이상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KT에 대해 각각 17만2000주, 18만9000주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날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해 "비통신 연결자회사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통신 본업의 부진이 지속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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