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가 광대역 LTE(2.6GHz 대역) 장비공급업체로 중국 업체인 화웨이를 선정할 계획에 대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국정감사에서 우려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최 장관은 "민간이 쓰겠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미국처럼 보안 부분은 걱정하고 있다"며 "국내 장비업체 타격 가능성이 많다. 명품 ICT 장비 전략에도 영향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장비는 삼성전자 에릭슨 NSN 등이 공급해왔다. 그러나 LG유플러스로 인해 화웨이가 처음으로 우리나라 통신장비시장에 들어오게 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