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안심보육실현 위한 건강주치의제·안전공제회 부담금 지원""보육품질 향상 ‘전국 최고’ 평가… 대통령표창 수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 2013년도 보육사업 발전 평가’에서 부모안심, 아이행복을 위한 보육사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9일 ‘전국 보육인대회’에서 대통령기관표창을 받았다.광주시는 ▲정부의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자치단체 특수시책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평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이 높게 평가받아 보육서비스 환경개선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전국최초로 건강주치의제 실시, 全 어린이집 안전공제 가입을 위한 부담금 지원, 보육교사의 의무교육 신청시스템 개선, 어린이집 문화체험지원,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클린보육창구 운영,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 특별점검 실시 등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력해 왔다. 아울러, 2년 연속 평가인증 참여율 전국 1위, 어린이 안전을 위한 통학차량 안전교육 실시,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대체도우미 지원 확대 및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건립·운영이 ‘전국 최고’의 사업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정남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광주시는 민선5기 동안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고품격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보육정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만족하고, 보육교사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안심보육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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