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국 최초 “기업사랑 멘토 기업인의 날” 개최

"모든 공무원 멘토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적극 해결 하겠다"[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24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사랑 멘토 기업인의 날” 행사를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멘토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13년 영광군 특수시책인 '기업사랑 멘토제'의 효율적 운영과 멘토와 기업인의 유대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고장을 만들고자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양홍만 한국인력공단 교수를 초청해 “잠시 멈춰 생각하는 시간, 경영환경과 대응전략”이란 주제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우수기업 표창, 우수기업 사례발표,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우수기업으로는 (주)새암푸드먼트 노희종 대표, (주)성산기업 신양수 대표가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정기호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영광 경제의 근본이자 창조경제의 주역인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광군에 투자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공무원이 멘토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부대행사로 영광군 투자기업 9개사가 참여한 투자유치기업 생산제품 전시회가 열려 행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영광군에 새로 둥지를 튼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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