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소dream 장흥’ 위기 가정에 민간자원 발굴로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희망복지 지원단 ‘미소dream 장흥’은 군민에게 꿈과 미소를 드리겠다는 의미의 캐치프레이즈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법정 모금 단체 및 민·관이 협력해 위기 가정에 민간자원 발굴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월 계획하고 있는 사업 중 첫 번째로 두 아이를 부양하며 안양면에 거주하는 부부에게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연계하여 ‘미소dream 장흥’ 희망하우스 1호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소dream 장흥’ 희망하우스 1호 가정은 식수로 마을 우물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정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1500만원)와 장흥중앙로타리클럽(2500만원)의 매칭 사업으로 중앙로타리클럽회원들의 재능기부(건축설계, 전기, 수도, 미장 등)로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재능 기부 사업으로 희망의 집수리 나눔 사업 6세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장흥군은 전기, 미장 등의 솜씨를 지닌 서포터즈 봉사단과 자활집수리사업단, 공무원봉사활동 단체인 한울타리 등 자원봉사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재능기부로 지붕이 누수 되거나 아직도 아궁이 부엌에서 생활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지닌 6가정에 대해 희망의 집수리 나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서포터즈 봉사단은 지난달에도 화재로 뼈대만 남은 집을 민간 기관과 연계·후원 받아 멋지게 리모델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도 재료비는 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랜드재단, 독지가 등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하고 나머지 사업비 또한 재능 기부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 수급자 조손가정 용산면 김애진(가명)양은 할머니,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중학생으로 자그마한 공부방을 가져보는 것이 소원이라 하여 독지가의 후원과 서포터즈봉사단의 재능기부로 공부방을 마련하여 아이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심어주었다. 안규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미소dream 장흥’ 희망복지 지원단을 통해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운 가정 뿐만 아니라 제도권 밖에서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들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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