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현대중공업은 올해 9월까지 수주 218억6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31억1600만달러에 비해 66.69%가 늘었다고 17일 공시했다.전기전자, 건설장비 등은 감소한 반면 해양 플랜트 조선 등의 수주가 큰 폭으로 늘었다. 플랜트 수주는 33억7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1.78% 증가했으며 해양 수주도 61억7300만달러로 284.61% 늘었다. 조선분야는 68억3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6.11% 증가했다. 엔진계기 분야도 19억8800만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26.22% 증가했다.반면 전기전자는 13억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2.01%가 감소했고, 건설장비는 20억500만 달러로 10.89% 줄었다. 그린에너지부문도 1억7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4% 감소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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