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참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콤은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에 따라 18~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한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매년 100여 개 전통시장이 참가해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특산품 및 별미음식을 판매하고 있다.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창조경제의 희망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147개의 전통시장 관계자들이 모여 500여 개의 우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콤은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7개사와 함께 '상생협력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코스콤은 지난 2011년 영등포 대신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구입, 전통시장 IT인프라 후원 및 교육,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개최, 발광다이오드(LED) 시장 간판 및 전광판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2년 연속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대근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대신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2011년부터 연간 7000여만원의 물품구입과 PC 등 IT기기 지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IT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려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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