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파타야에도 'FIT 전용라운지' 개장

제주항공 파타야 라운지 전경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제주항공은 태국 파타야에 개별자유여행객(FIT, Free Individual Tour)의 편의를 위한 '제주항공 FIT 전용라운지'를 16일 개장했다. 태국 파타야 FIT 전용라운지는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파타야 시내 두짓 D2 리조트 로비에 설치됐다.제주항공 파타야 FIT 전용라운지는 수완나폼국제공항과 파타야 시내 리조트를 잇는 픽업·드롭 서비스를 편도 25달러(미화)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사고 등 긴급상황 지원 , 통역, 음료, 짐 보관, 옵션관광 정보 및 할인예약, 제휴식당 할인, 인터넷 전화 및 인터넷 사용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산호섬 투어, 스파, 파타야 반나절 투어, 농눅빌리지 및 코끼리 트레킹 투어, 럭셔리 요트투어, 해양레포츠, 파타야 시내투어, 알카쟈쇼, 티파니쇼 등 각종 여행 아이템을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할인 투어나 픽업서비스 등은 파타야 FIT 전용라운지 사이트(www.jejuair-lounge-thai.net)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괌, 세부에 이어 파타야에 3번째 FIT 전용라운지를 설치함에 따라 해외 자유여행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12월까지 제주항공 방콕노선 자유여행객을 현재 17%에서 22%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파타야 FIT 라운지 오픈 기념으로 두짓D2 리조트 객실을 최저11만원(2인 1실)부터 제공한다. 또 리조트 내 스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참고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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