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텃밭' 달력을 내놨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부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시텃밭 영농일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최근 개발했다. 또 '텃밭농사 365 오색채소 농사정보 달력'을 최근 제작해 내년부터 판매키로 했다. '도시텃밭 영농일지'는 스마트폰에 심은 텃밭 작물을 등록, 작업일지 등록, 사진 입력 등의 기능을 갖췄다. 또 36개 텃밭작물 정보, 52주간 농사정보, 농사일정에 따라 알람기능을 제공한다. '텃밭농사 365 오색채소 달력'은 1월 적콜라비, 2월 시금치, 3월 파프리카, 4월 양배추, 5월 방울토마토, 6월 가지, 7월 오이, 8월 참외, 9월 브로콜리, 10월 단호박, 11월 당근, 12월 양파 등 계절별 채소를 적색, 노란색, 흰색, 보라색, 녹색으로 구분해 채소 주요영양소 정보를 제공한다. 텃밭 가꾸기 기초정보, 채소음식 래시피 등도 실렸다. 도 농기원은 영농일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연을 거쳐 추후 앱스토어에 서비스를 등록할 예정이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사용자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며 "달력은 전문업체에 디자인 기술 이전 후 2014년부터 달력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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