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경남기업이 305억원 규모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1-1공구 토목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사를 포함해 경남기업의 올 한해 공공공사 수주액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사업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서정도·장당동 일원에 조성되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로 경남기업은 진덕산업(20%)과 입찰에 참여했다. 택지개발사업지역 내 단지(117만㎡)와 교량과 육교를 건설하는 공사로 3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로써 경남기업은 올해 20건(4008억원)의 공공공사를 수주했다.경남기업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공공부문 발주물량이 급감해 대부분 건설사들의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최근 연속 수주에 힘입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올 연말에 국내 수주실적 톱 10 진입을 목표로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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