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날 구는 저소득주민 밀집지역인 수서동 영구임대아파트 지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각종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제도 악용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기초연금 부정수급 등으로 인해 복지급여가 누수된다는 방송보도와 관련해 부정수급 신고의무를 안내하고 의료급여 정보와 약물 오남용 예방도 중점 교육한다. 더불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올바른 이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등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 사업도 안내한다.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데 지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신규 수급자로 책정된 저소득주민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체내 면역력 향상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도 경감할 수 있는 건강체조 시간도 가지면서 생활에도 활력을 찾아 건강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효길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이 강남구에서 지원하는 각종 복지지원제도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