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박물관 투어 지도
쿠폰북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를 방문해 다운 받거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투어에 참가하는 박물관은 ▲시몬느핸드백박물관 ▲호림박물관 ▲코리아나화장박물관 ▲도산안창호기념관 ▲관세박물관 ▲한국자수박물관 ▲경운박물관 ▲탄허대종사기념박물관 등 총 8곳이다. 이들 박물관은 방문객을 위해 입장료 2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물관 8곳을 모두 완주하면 선착순 1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2매씩 증정하고 2개 이상만 방문해도 1000명에게 소정의 화장품 경품을 증정한다. 응모는 7일부터 가능하며 구는 이번 행사로 강남구의 우수 문화자원을 국내 외에 알릴 수 있고 초·중·고교생과 주민들에게 지역 내 박물관을 찾는 계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박물관 스탬프 투어는 강남구가 흔히 알고 있는 쇼핑거리나 즐길거리 외에도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컨셉트의 세련된 박물관이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라며 “10월 강남페스티벌도 즐기며 문화도 공부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