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 지역에 한국 최초로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JOHNNIE WALKER HOUSE™ Seoul)을 오픈한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는 하우스다. 조니워커 하우스는 디아지오가 생산하는 조니워커 브랜드와 스카치위스키를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디아지오는 한국 시장에서 조니워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역대 최대 규모인 조니워커 하우스를 기획했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은 각 층마다 조니워커가 가진 고유의 분위기와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디스틸러리(Distillery, 위스키 제조장)’라고 이름 붙인 지하 1층은 역동적인 위스키 문화를 접할 수 있고 특별한 파티나 이벤트를 열 수 있다. 1층은 조니워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문 매장이 마련됐다. 2층은 사전 예약 고객을 위한 곳으로 취향에 따라 맞춤 블렌딩을 통해 나만의 조니워커를 디자인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또한 3층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칵테일을 제공할 수 있는 바텐더 교육 시설이 운영되며 4층에서는 조니워커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과 최상의 궁합을 이룬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1~3층은 디아지오코리아가, 나머지 층은 식음료 전문업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은 고객을 위한 최고의 위스키 체험 공간”이라며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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