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씨젠에 대해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이익 증가에 따른 유효법인세율 인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7만7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씨젠의 3·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148억원, 86.5% 늘어난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성감염증 진단 시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한 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4·4분기에도 호흡기 매출의 증가와 기술 수출료 유입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83억원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이익 증대로 유효법인세율이 작년 상반기 12.7%에서 올 상반기 17.6%로 올라감에 따라 당기순이익 감소가 예상돼 목표주가는 내렸다는 분석이다.배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로 향후 성장성과 실적의 안정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