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김재원의 오열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스캔들'(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에서는 하은중(김재원 분)이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은 하명근(조재현 분)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은중은 사진관에 하명근이 걸어달라고 부탁해 걸어둔 가족 사진을 발견했다. 하은중은 하명근의 생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 분노하며 애절하게 오열,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김재원은 유괴당한 사실을 알고 가슴 속에 상처를 안고 살게 된 하은중 역할을 맡아 다양한 감정표현을 섬세하게 그려내 매회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시청자들은 ”폭풍 오열도 자체 발광 김재원”, ”김재원 연기 잘해서 더 멋있네”, ”김재원 연기 잘해서 브라운관으로빨려 든다”, ”스캔들 갈수록 재미 있어요”, ”김재원 명품연기 때문에 스캔들 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 된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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