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내 휴대폰 고장나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5일 동안의 긴 추석연휴, 고향을 오고가는 중에 휴대폰이 고장 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는 주말을 제외한 추석연휴 기간인 18~20일까지는 전국의 휴대폰 애프터서비스 매장이 일제히 문을 닫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의 애프터서비스 매장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쉰다. 다만 21일 토요일은 세 곳의 애프터서비스 매장 모두 문을 연다. 연휴기간 스마트폰이 고장 났다면 21일까지 기다렸다가 가까운 애프터서비스 매장을 들러 수리 조치를 받아야 한다.휴대폰 제조업체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국민들의 스마트폰을 다룰 때 특히 유의해 달라"며 "법정 공휴일이라 수리 서비스는 물론 전화 상담도 하지 않는 곳이 많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제조업체 관계자는 "휴대폰이 전 국민의 일상용품이 된 것은 사실이지만, 휴대폰이 고장 난 것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추석 연휴 중 애프터서비스 매장 중에 문을 여는 곳이 없다"며 "수리가 필요하면 토요일날 매장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