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실적 회복이 확실시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원을 유지했다.DGB금융지주의 올 3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8% 상승한 802억원이 예상된다. 3분기 대손충당금의 일부 환입으로 안정을 되찾는 동시에 코스피지수 흐름 역시 2분기보다 3분기가 양호하다는 점에서다.여기에 경남은행 인수의 유력한 후보 중 하나라는 점도 호재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남은행 인수 경쟁후보인 BS금융지주와 비교해 유상증자 등 외부 자금조달 부담 역시 거의 오차범위 내에서 유사한 상황"이라며 "경남은행 인수가능성에서 큰 차이를 보일만큼 인수자금 조달 측면의 편차가 크지 않아 여전히 유력한 경남은행 인수 후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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