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 주말극 최강자 '탄력' 붙었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왕가네 식구들'에 탄력이 제대로 붙었다.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지난 방송분보다 2.4%포인트 상승한 24.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주말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상황이 달라진 왕수박(오현경 분)과 왕호박(이태란 분) 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때 잘 나갔던 수박은 단칸방에, 돈 때문에 전전긍긍했던 호박은 아파트에 살게 된 것.호박은 운 좋게도 시세보다 싸게 나온 좋은 집을 구해 바로 매매 계약했다. 반면 수박은 지하 단칸 셋방살이가 결정되자 비명을 지르며 끔찍해 했다. 이들의 극과 극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뉴스데스크'와 SBS '8뉴스'는 각각 7.5%와 8.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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