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섬이 하반기 소비 회복과 수입사업 강화 기대 속 강세다.12일 오전 11시5분 현재 한섬은 전날대비 1050원(3.72%) 오른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한섬은 수입명품 사업부 회복과 함께 기존 브랜드들의 매출 회복 등으로 하반기 수익 증대가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자가 건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약 60억원 정도의 임차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폭이 14%에 달했으나 3분기 현재 누적 매출액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 중"이라며 "최근의 고가 브랜드 매출 호조는 견고한 브랜드 로열티와 영업실적 바닥 확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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