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여기가 승부홀.오늘밤(한국시간) 대장정에 돌입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섯 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의 격전지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마스터스골프장(파71ㆍ6428야드) 마지막 18번홀 그린이다. 지난해까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다가 올해부터 아예 메이저로 승격됐다.바로 세계랭킹 1위 박인비(25ㆍKB금융그룹)의 '인비슬램', 한 시즌 메이저 4승이라는 대기록 도전의 무대다. 박인비에게는 특히 2008년 US여자오픈 이후 오랫동안 무관의 세월을 보내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기점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개막한 약속의 땅이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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