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후원하는 ‘2013 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오는 13~14일 수완지구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주 시민들에게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이들 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이 꿈꾸는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축하 공연과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 및 체험, 홍보 부스관 운영, 사회적 경제 활성화 토론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남구지역 예비 사회적기업인 ‘얼쑤’가 20여분간 난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과 토론회가 진행된다. 롯데아울렛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진행되며 호수공원 일대에서는 전자바이올린과 오카리나 공연 등이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또 다음날인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20분까지 수완호수공원 축제준비위원회의 문화 공연과 행복문화사업단의 품바 및 트롯 공연이 행사에 흥을 돋우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서는 8개의 사회적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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