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생생한 농촌현장포럼 추진

"복내 봉천 메주 익는 마을, 웅치 삼수 녹색체험마을 4차례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복내면 봉천리 메주 익는 마을과 웅치면 삼수 녹색체험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농촌활성화지원센터(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와 함께 농촌에 필요한 생생한 현장교육, 도내 선진지 견학과 군내 주요관광시설, 향후 마을발전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현장포럼은 8월 20일 마을자원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5일 웅치 삼수 녹색체험마을, 6일 복내면 봉천리 메주 익는 마을을 대상으로 9월 중순까지 총 4회로 진행된다. 또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마을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마을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마을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빠르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극대화 하고 마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촌현장포럼에 마을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셔 주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보성군은 올해 농림·해양 분야에 1,000억여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경쟁력 있는 고소득 농업인 400가구 육성을 목표로 잘사는 1등 보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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