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토론캠프 워크숍
토론은 사회자가 제시하는 논제를 듣고 사회자로부터 발언권을 얻은 참가자가 자신의 견해를 2분 동안 발언을 할 수 있다. 발언자가 다른 토론자에게 질의하거나 반박할 경우, 질의를 받거나 반박을 당한 토론자는 상대 토론자의 발언 도중에는 응답하거나 재반박을 할 수 없으며, 토론자 자신에게 발언기회가 주어졌을 경우, 사회자로부터 발언권을 얻어 질의에 대한 답변과 재반박을 2분 동안 할 수 있다.각 토론자는 총 3회의 발언을 마친 후 최종정리 발언으로 1분간 사용할 수 있다. 토론의 예선전이 끝나면 원탁토론 1차전에서 실시한 각 모둠의 개인별 토론결과와 창의성 판단 등을 토대로 순위를 매겨 학교별로 합산, 중학교 상위 7개 학교와 고등학교 상위 7개 학교를 원탁토론 2차전(결승) 진출학교로 선정한다. 선정된 각 학교의 2명 중 1명의 학생이 원탁토론 2차전(결승)에 진출하며, 원탁토론의 결과에서 동점이 발생할 경우 토론회 전 제출한 토론에세이 심사 결과를 반영, 결정한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사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 18명의 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 토론 중 근거자료 제시 요구에 대해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제시하는지 여부, 발언속도의 적정성, 목소리 톤의 적정성, 정해진 시간 초과 여부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한다. 총 90분 간의 토론회를 마친 후 논제 이해, 논거제시, 창의적인 문제해결, 토론태도 등을 심사해 대상1팀, 금상 1팀, 은상2팀, 동상 3팀에는 상장과 부상을, 장려상에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