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왼쪽)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의 '결별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는데….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대체 나와 가깝다는 지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며 "추측성 보도는 99.9% 잘못된 것으로 보면 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전날 아일랜드신문 인디펜던트가 "매킬로이가 결별을 선언해 보즈니아키가 힘들어하고 있다"며 "매킬로이의 가까운 지인은 '이미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났다'고 했다"고 전했기 때문이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더바클레이스 출전 차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머물고 있는 매킬로이는 대회 2라운드 직후 이미 이와 비슷한 내용의 질문을 받았지만 "아마도 트위터에 프로필 사진을 바꿔서 그런 것 같다"며 "우리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보즈니아키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다시 매킬로이와 함께 찍은 것으로 변경하며 "신문에 난 모든 것을 믿으면 안 된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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