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감기'(감독 김성수)가 꾸준한 관객 몰이로 230만 관객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다음주 초께 300만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기'는 지난 22일 하루 전국 515개 스크린에서 7만 867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6만 4959명으로 오늘(23일) 오전 중으로 230만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감기'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새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만약 '감기'가 지난 주말과 같은 성적을 또 다시 거둔다면 300만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감기'는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장혁, 수애, 마동석 등이 출연한다.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서도 피어나는 가족애와 휴머니즘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 올 여름 유일한 가족영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숨바꼭질'이 이날 하루 전국 623개 스크린에서 17만 680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84개 스크린에서 14만 6606명의 관객을 모은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이 이름을 올렸다.최준용 기자 cj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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