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노태우 반란죄로 고소한 윤흥기 장군 별세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12·12 군사쿠데타 당시 신군부 진압을 위해 출동했다 회군했던 당시 제9공수여단장 윤흥기(80)예비역 소장이 1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인은 12·12 당시 육군본부를 방어할 목적으로 병력을 출동시켰다가 신군부가 장악한 육본 지휘부의 부대복귀 지시로 회군했다. 이후 1993년 7월 정승화 예비역 대장 등과 함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12·12 주도세력 34명을 반란죄 등으로 고소했다.고인은 최근까지 전립선암으로 투병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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