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6일~11일까지,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지난해 6월 22일 개관한 정읍시립박물관(//museum.jeongeup.go.kr)이 개관 1주년을 기념, '박물관 주간'을 마련했다. 시립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계기로 시민과 관람객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6일부터 시작된 박물관 주간은 11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겨울에 받아보는 편지’, ‘매일매일 박물관 보물찾기’, ‘시원한 물풍선 던지기 게임’, ‘고무보트 타고 강 건너기 체험’ 등으로 무더운 날씨에 박물관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박물관은 또 ‘우리집 보물 진짜 가짜 출장감정’을 통해 자신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유물 및 희귀 자료에 대해 감정을 해주고 정읍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에 대해서는 박물관에 기탁·기증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말인 10일과 11일에는 야간개장을 운영, 애니메이션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운영중인 뮤지엄 샵(대표 박영식)에서는 이 기간 동안에 문화상품에 대해 10% 할인 행사도 갖는다. 김생기 시장은 “최근 구축된 홈페이지와 함께 이번 행사가 정읍시립박물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개관 이후 그간 4차례의 기획특별전과 이달의 유물전을 운영한 바 있으며, 토요박물관학교와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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