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광통신 기반 인터넷 행정전화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양질의 행정전화서비스 제공, 매년 10~15% 통신요금 절감"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광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 행정전화시스템을 구축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12월말로 정부의 전국단일행정전화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주)LG유플러스와 공공요금 약정을 통한 완도군 정보통신망 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군을 포함한 직속기관 등 37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설군하면서 무선 방식으로 제공되던 금일 등 7개 도서에 대한 통신망 서비스를 해저 광케이블을 통해 안정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와 음성망을 분리하여 인터넷전화 전용 보안장비 도입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서비스되는 전화요금은 전국이 시내 전화요금이 적용되어 기존 전국단일행정망 전화와 일반전화 요금에 비해 매년 10 ~ 15%이상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통신사업자의 공공요금 약정을 통한 우리군 정보통신망 고도화 및 인프라 구축 투자계획에 발 빠르게 대체하여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행정통신환경 개선으로 군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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