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행원 연수실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13일까지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행원 13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지난 5월에 선발한 특성화고 졸업예정 신입행원들이 참석한다. 올해 10월께부터 시작하는 본연수에 앞서 여름방학을 이용해 은행업무 기초지식과 서비스교육 등 금융인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과 업무지식을 배우는 사전연수다. 오는 9일까지 일주일 간의 업무연수 후 12일부터 이틀 간 영업점에 배치돼 현장체험을 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미 최종합격자로 발표한 뒤에도 예비금융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 학기 중에는 사이버연수를 통해 은행업무를 사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학습한 내용에 대해 매주 과제를 제출하는 등 사전 예습으로 집합연수시 이해가 쉽도록 했고 본연수 후 바로 영업점에 투입해도 두려움이 없도록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에 이어 2012년도에는 200명을, 올해는 138명을 선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력 인플레 해소를 통한 사회적비용 절감 및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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