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바운스 풀과 에어슬라이드 설치해 야외수영장으로 개방...여름 휴가 피크 기간인 8월6~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예고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도봉구청앞 광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으로 깜짝 변신한다.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구청앞 여유 공간에 에어바운스 풀과 에어슬라이드를 설치해 야외수영장으로 운영한다.구청 앞 광장에 7세 이하 유아 전용 풀과 8세 이상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이 각각 설치돼 땡볕을 피할 수 있는 휴게용 천막을 비롯 남·녀 탈의실, 물품보관소 등도 마련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봉구 생활체육회 지도자와 도봉구청 직원들이 안전요원으로 나선다. 일일 안전요원은 총 12명으로, 풀장마다 3명씩 배치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료반도 상시 대기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1회 최대 입장인원은 140명 내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 마땅히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부모들께서는 구청앞 야외수영장에서 어린 자녀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체육진흥과 ☎2092-237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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