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방송인 박경림과 개그맨 양원경이 알콜알레르기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박경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 녹화에 참여해 "술은 한잔도 못한다"며 "알콜알레르기 때문에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양원경 역시 "내가 말술을 먹게 생겼다고 하는데 전혀 술을 못한다. 밀밭 근처에만 가도 취한다"며 "알콜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 온몸이 빨개지는 것은 물론 호흡 곤란까지 이어진다"고 전했다.박경림과 양원경의 알콜알레르기 고백에 하일성은 "희한하다. 나 같은 경우는 두드러기 난 것도 술 먹으면 사라지더라. 알콜로 소독을 했나 보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경림과 양원경이 알콜알레르기를 고백한 '동치미'는 오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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