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소 다로(麻生太郞)일본 부총리겸 재무상이 1일 독일 나치 정권의 헌법 개정 발언을 철회했다. 이날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나치 정권 관련 발언이 "진의와는 달리 오해를 불러 일으켜 유감"이라며 "나치 정권을 예로 든 것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아소 부총리는 앞서 한 심포지엄에 참가해 "어느 날 보니 바이마르헌법이 나치 헌법으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바뀌었다"며 "이 방법을 배우면 어떠냐"는 발언을 해 국제 사회를 비롯한 야권의 비난을 샀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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