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中 이용자 감전 사고…애플이 내린 처방은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중국에서 두명의 아이폰 사용자가 감전 사고를 당한뒤, 중국 애플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사용자들이 공식 충전기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25일(현지시각) 씨넷과 애플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충전기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도 개재했다. 애플은 "항상 사용자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다"며 "자사 제품들은 엄격한 안전과 신뢰성 테스트를 조건으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식 충전기는 아이폰, 아이패드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배송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중국에서 발생한 아이폰 사망자 사건은 한 여성이 애플 것이 아닌 어댑터를 벽에 꽂혀 있던 플러그에 끼우는 순간 발생한 것이다. 다른 남자 사망자도 위조 어댑터를 사용해 아이폰4를 충전하다가 혼수상태가 됐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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