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수미칩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농심은 올 상반기 수미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5%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100% 국산 감자로 만든 농심 수미칩은 올 상반기 매출 110억원을 올렸다. 수미칩은 2010년 6월 이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해 왔으며 특히 올 상반기 최대 매출과 상승폭을 기록했다.이같은 인기 비결은 최고 품질의 원재료와 저장 인프라, 생산 기술이라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수미칩의 원료인 수미감자는 다른 품종에 비해 당분이 11배 많은 것이 장점이지만 지방함량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감자칩에 비해 적고, 저온에서 감자를 튀겨내 갈변현상이 거의 없다.또한 농심은 170억원을 투자해 수미감자 시기의 제한적인 수확시기를 해결 하기 위해 충남 아산에 약 1만1570㎡ 규모의 감자 저장 관리 시설을 최근 완공했다.농심 관계자는 "수미칩은 감자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는 착한 스낵"이라며 "농심은 33년전 국내 최초로 생감자스낵을 개발한 저력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의 결실인 수미칩으로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현주 기자 ecolh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