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4개 언어 인터넷뱅킹 서비스 지원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다국어 인터넷뱅킹 서비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6월 선보인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이지원 외국인 서비스'에서 다국어 인터넷뱅킹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이지원 외국인 서비스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근로자, 주재원, 유학생 등에게 금융 서비스는 물론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각 단계별로 필요한 비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사이트로 지난 달 오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 지원되는 다국어 인터넷뱅킹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어,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고객 구성과 이용 행태에 대한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메뉴를 구성했다. 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맥북이나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운영체제와 호환되는 것도 장점이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다국어 인터넷뱅킹 서비스 지원으로 온라인서비스에 있어서도 명실상부한 외국환전문은행이라는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외국인 고객들이 국내에서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언어를 확대하고 유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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