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밴드 씨엔블루의 멤버 강민혁이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강민혁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마친 후 신중히 차기작을 고르던 강민혁은 최근 김은숙 작가의 러브콜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김은숙 작가는 극중 선한 인성에 행복 지수가 높은 '괜찮은 남자' 윤찬영 캐릭터에 주인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 최종적으로 강민혁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혁은 지난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차세광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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