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검색업체, 2조원들여 앱스토어 인수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최대 검색엔진 업체 바이두가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91와이어리스'를 19억달러(약 2조1242억원)에 인수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 보도했다. 바이두는 이날 성명을 내고 넷드래곤 웹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91와이어리스 지분 57.41%를 10억9000만달러를 들여 인수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지분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WSJ는 전체 가치가 19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바이두는 이번 인수로 중국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두는 지난 5월 PPS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를 3억 7000만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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