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이 잇단물류센터 수주로 실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웰크론한텍은 16일 공시를 통해 109억원 규모의석원약품과 서울동원팜이 공동 발주한 김포 고촌 물류센터 신축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전년 연결 기준 매출액 1829억원 대비 약 6%에 해당한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에 건설될 연면적 약 1만5015㎡(4542평)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물류센터 공사로 내년 4월 30일까지 공사가 완료된다. 이 밖에도 웰크론한텍은 지난달 24억원 규모의 코린산업 인천터미널 물류센터와 이달 초 37억원 규모의 참조은에스에프 공주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하는 등 지난달 이후 플랜트 종합건설 사업에서만 약 17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플랜트종합건설 사업부문에서만 올해 약 424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리며 사업 개시 1년 여 만에 약 524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기존 설비사업의 안정적인 수주와 더불어 신규 플랜트 종합건설사업의 수주 확대로 웰크론한텍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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